원텍 겹경사, 코스닥상장에 연이은 최대 실적경신

원텍 겹경사, 코스닥상장에 연이은 최대 실적경신


- 2021년도에 이어 2022년 창사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

- 지난해 매출 814.8억원, 영업이익 270.3억원 달성



원텍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경신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 6월말 SPAC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데 이어 실적까지 급상승하여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10일 원텍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14.8억원을 달성해 직전년도 매출 510.6억원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또한, 2022년도 영업이익은 270.3억원으로 직전년도 영업이익 104억원 대비 약 16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2022년 182억원으로 직전년도 93억원 대비 약 96%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으로 합병비용이 영업외 비용에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볼 수 있다.


이는 원텍 창사이래 최대 연간 실적이며, 2022년 3분기 공시와 비교해 볼 때, 지난해 4분기만 매출액 약 242억, 영업이익 98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의 원인으로 회사 관계자는 “2022년은 국내외 의료기기 장비 매출의 신장과 함께, 소모품 본격 매출로 이익구조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원텍은 2020년 출시된 올리지오(Oligio)”의 인기, 레이저/RF/HIFU에 걸친 다양한 원천기술의 보유, 2021년 기술평가 All “A” 등급 획득 및 Pre-IPO 투자, 2022년 코스닥 상장 등 회사 안팎으로 그 동안의 과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2023년 원텍은 “Let’s Go Global 1st“라는 슬로건 하에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돌파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히든 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원텍 비침습 RF 장비 올리지오(Oligio)